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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산업협회-EIP자산운용, RE100 산단태양광 보급 위해 맞손







RE100형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보급확산을 위해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EIP자산운용이 손을 잡았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EIP자산운용은 22일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 'RE100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사업을 위한 MOU 협약식'을 실시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에서는 홍성민 협회장을 비롯해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신성룡 부회장(KC솔라앤에너지 전무), 윤석규 이사(아이솔라에너지 대표), 송채호 산단지원팀 단장(한국솔라시스템 대표)이 참석했으며 EIP자산운용에서는 박희준 대표와 허정권 부대표 등이 함께 했다.

홍 회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태양광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EIP 자산운용이 모여 RE100 보급모델 개발과 원활한 PF 조달을 위해 제휴하고 협력의 틀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탄소중립 사회 조성과 기업 RE100 참여의 관심과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만큼 본 사업모델이 국내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RE100 대응이 실현되는 산업단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에너지 전문가인 EIP 입장에서 한국에서 가장 빨리 성과를 낼수 있는 RE100형 산단태양광을 선택하게 된 것"이라며 "해외에서는 여러 부분에서 빠르게 바뀌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정책적인 도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과 금융이 협조하는 정책적인 부분은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E100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RE100이행 수단 중 하나로 기업이 자가소비형 발전소를 직접 구축하고 자가발전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협회에 따르면 전국 산업단지(1257개) 태양광의 최대 잠재량은 이론적으로 54GW이며 보급 가능한 시장 잠재량도 40GW에 달한다.


40GW 산단태양광을 보급하면 화력발전소 약 80기를 줄일 수 있고, 연간 2400만t의 탄소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약 102억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또 계통연계가 쉽고, 자연훼손·주민수용성 문제로부터 자유로워 신속한 보급이 가능하지만 산단 태양광이 임대형에 치중돼 있어 보급 확산이 어려웠다.

이에 협회는 지난해 말부터 RE100형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보급모델 개발과 원활한 금융조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투자 특화기업 EIP자산운용와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MOU에 따라 협회는 RE100형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보급홍보·수요처 발굴·컨설팅·EPC 선정 및 관리감독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 EIP자산운용은 금융을 제공하고 협회 회원사는 설치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

협회와 EIP자산운용은 이달 내로 수요조사와 함께 사업을 발굴하고 6월 펀드 결성, 7월 시범사업 착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산단 입주기업의 RE100이 촉진되고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또 국산 모듈, 인버터의 사용으로 국내 태양광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전기신문
Update Date :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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